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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해킹…국내 거래소도 ‘비상’

관리자 2025-05-16 17:42 13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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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고객정보 유출…해커 "2천만 달러 내놔라"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커들은 이름, 이메일·주소,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  

은행 계좌 일부 정보, 정부 발행 신분증,  

그리고 거래 내역 및 계좌 잔액까지 탈취했습니다.


더불어 내부 문서와 회사 정보까지 유출됐으며,  

해커는 이를 빌미로 약 2천만 달러(약 280억 원)를 요구했습니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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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글로벌 해킹…2월엔 ‘바이비트’ 2조 원 탈취


이번 사고는 지난 2월 북한 라자루스 조직의  

바이비트(Bybit) 해킹(약 2조 1천억 원 규모)에 이어  

또 다시 발생한 대형 사건입니다.


올해 들어 대형 거래소들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투자자 보안 우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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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거래소도 대응 나서…보안 자율규제 본격 시행


이와 같은 글로벌 해킹 이슈 속  

국내 주요 거래소들도 자율 보안 강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가상자산 사업자 전산시스템 운영 및 이용자 보호 모범규준’을 마련해  

6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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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규준 핵심 내용 정리


- 해킹·디도스·악성코드 등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 전산시스템 성능 및 비상대응 체계 정비  

- 정보보호 내부통제 강화  

- 이용자 피해보상 원칙 및 절차 명문화  

- 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책임성 명확화


모든 DAXA 회원사는 금융보안원에 가입,  

보안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력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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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자 유의사항


- 본인 거래소의 보안 정책 및 보상 체계 확인 필수  

- 2차 인증, OTP 설정 등 기본 보안 조치 실행 권장  

- 의심 메시지·피싱 링크 접근 주의  

- 거래소 내 개인정보 저장 범위 최소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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