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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코인 대폭락… 단순 해프닝일까, 제2의 루나 사태 전조일까?

관리자 2025-04-21 17:31 4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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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인 시장을 보고 있으면 한 가지 확실한 건, 예측 불가능한 급변이 일상이라는 겁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시장을 가장 크게 흔든 주인공은 단연 *만트라 코인(OM)*이었죠.


단 하루 만에 90% 이상 폭락한 만트라 코인은, 이후 반등세를 보이며 일부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2022년 테라 루나 사태와 유사한 구조적 위험성이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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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 시간 만에 90% 폭락…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4월 14일 새벽, 만트라 코인은 불과 몇 시간 만에 $6.30에서 $0.50으로 폭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약 60억 달러가 공중분해되었고, 시장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러그 풀 의혹까지 제기되며, 프로젝트의 신뢰도가 흔들리기 시작했죠.

이에 공동창업자 JP 멀린은 직접 텔레그램에 등장해 “우린 사라지지 않았다”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번 급락이 팀의 잘못이 아니라, CEX(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강제 청산 때문이라며 지갑 주소까지 공개해 해명했죠.

구조적인 위험? 루나와 닮은 듯한 만트라

하지만 이 해명이 나온 후에도 의혹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만트라 코인의 구조 자체가 루나 사태와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에요.

♦ 토큰의 90%를 팀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
♦ 이 토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는 주장
♦ 토크 노믹스 변경으로 공급량을 두 배로 급증시켰던 전례
♦ 거래소에서의 마진콜 유도형 규칙 변경 등…

실제로 OKX CEO는 이번 사태를 두고 “대형 스캔들”이라 언급하며, 며칠 내 공식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적 분석도 좋지 않다


차트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아요.

만트라 코인 가격은 주요 이동평균선(50주/200주 EMA)보다 한참 아래에 있고,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30대 수준으로 하락하며 극심한 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 분석가 ‘아미캣크립토’는 루나 사태 당시와 만트라의 흐름을 비교하며, “만트라도 결국은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했죠. 그녀는 “또 한 번 하루 만에 90% 급락이 나올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고래들의 움직임, 폭락의 시작이었다?


온 체인 분석을 살펴보면, 이 폭락의 트리거는 고래 투자자였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pot On Chain은 특정 고래 지갑이 폭락 며칠 전 OKX에 1,400만 개 이상의 OM을 이체한 점을 밝혔고,


Lookonchain은 최소 17개 이상의 고래 지갑이 총 4,360만 OM을 거래소에 입금했다고 보고했어요.


이는 전체 유통량의 4.5%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수준이었죠.


단기 반등 vs. 장기 위험… 투자자 주의 필요


만트라 코인은 현재 $0.60선에서 거래되며 일단은 반등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회복이 완전히 이루어졌다고 보기엔 이른 판단입니다.


무엇보다 토크 노믹스, 담보 대출 구조, 내부 보유량 등 근본적인 리스크 요인들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시장의 불신도 여전하니까요.


마무리하며


요즘 같은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정보에 근거한 신중한 투자’ 가 중요해요.

단기 반등에 혹하지 말고, 프로젝트의 구조나 리스크를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죠.


만트라 코인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닐 수도 있어요.

우리 모두 너무 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천천히 살펴보면서 내 돈을 지키는 투자를 해봐요.


언제나처럼, 여러분의 안전한 투자와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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