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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폭탄에 일본 기업 실적 ‘비상’…자동차 업계 1.7조엔 타격

관리자 2025-05-16 11:39 2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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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여파, 일본 기업에 본격적인 손실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 채용 36개 상장사는  

2026년 3월까지 관세로 인한 손실을 약 2조 6천억 엔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중 **약 70%가 자동차 업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체 영업이익의 16% 수준에 해당하는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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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산업, 직격탄…혼다·닛산·도요타 타격


- **혼다**: 감익 예상액 6,500억 엔  

- **닛산**: 4,500억 엔, 실적 전망도 미제시  

- **도요타**: 4~5월 중 1,800억 엔 손실 추정


특히 미국의 수입차에 대한 25% 추가 관세가  

손실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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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계 산업도 영향권


- **소니그룹**: 게임, 전자, 반도체 부문 중심으로 1,000억 엔 감익 예상  

- **TDK**: 관세 시나리오 반영 시 약 450억 엔 손실 전망


미국 사업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일수록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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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예측 보류하는 기업도 증가


SMBC 닛코 증권에 따르면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 중 약 10%가  

이번 분기 실적 발표를 유보했습니다.  

불확실한 미국 관세 정책과 경기 흐름 예측이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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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경제에도 영향 가시화


- 미국 항구 컨테이너 수입량: 5월 2주차 기준, 전년 대비 30% 감소  

- 맥도날드 미국 매출: 1분기 3% 하락  

- 일본 프라임 상장사 2026년 3월 순이익: 전년 대비 6% 감소 예상


이는 6년 만의 연간 감익 가능성으로,  

장기적인 임금 인상 흐름도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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