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소폭 하락… 낮은 CPI에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 실시간뉴스

요일 미국 달러는  

**전날의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뒷받침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

## 달러 인덱스 흐름

- **달러 인덱스(DXY)**: 100.560 (-0.3%)  

  (전일 -0.8% 하락에 이어 추가 하락)

화요일 발표된 CPI 데이터는  

트럼프 무역 관세 효과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달러 하락세에 일조했습니다.

연준은 공식적으로 금리 인하를 신중히 검토 중이며,  

현재 시장은 연말까지 50bp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 유로 반등세

- **EUR/USD**: 1.1216 (+0.3%)

독일과 스페인의 4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2.2%로 완화**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었습니다.

프랑수아 빌레루아 드 갈로 ECB 위원은  

“유럽은 인플레이션 반등 없이 추가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며  

정책 여지를 언급했습니다.

---

## 영국 파운드도 상승

- **GBP/USD**: 1.3335 (+0.2%)

영국의 노동 시장은 일부 냉각 신호를 보였지만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중앙은행이 급격한 완화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영란은행 위원 캐서린 만은  

최근 금리 동결 결정이 노동 시장 회복력 반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 아시아 통화 움직임

- **USD/JPY**: 146.62 (-0.6%)  

  일본 4월 도매 인플레이션: 4.0%  

  → 추가 금리 인상 기대에 따라 엔화 강세

- **USD/CNY**: 7.2118 (+0.1%)  

  미중 관세 협상 진전에 따른 위안화 안정세 반영

---

## 정리하며

- 미국 CPI 둔화 → 달러 약세, 금리 인하 기대  

- 유로, 파운드 강세 전환… ECB·BOE 정책이 변수  

- 일본 엔화, 인플레 압력에 강세  

- 위안화, 무역 휴전 낙관론에 소폭 강세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과  

미국의 추가 경제 지표가  

향후 외환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